세계의 경제계에 큰손들중에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하지만 정작 이스라엘 인구 (약 700만명 / 팔레스티인 인구 약 300만명)가운데
165만명이 가난에 허덕이고 있다. 오늘자 하아레쯔 인터넷판 신문 기사에 의하면,
165만명 정도가 가난한 삶을 살고 있다고 국가 보험관리공단이 보고를 하였다. 이 보고에 의하면
2005년도에 20.6% 였던 빈곤층이 2006년도에 20%로 약간 낮아졌다고 한다. 노인층의 빈곤 정도는
24.4%에서 21.5%로 낮아졌다. 노년층의 빈곤 정도가 낮아진 직접적인 이유는 연금 생활자가
대폭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한다.
이에 반해 빈곤층에 속한 어린이들은 35.2%에서 35.8%로 높아졌다. 즉 796,000명의 어린이들이
빈곤층에 속한다는 것이다.
빈곤층과 부유층 사이의 격차는 점점 심해져서 1999년에 25.8%였던 격차가
2005년도에는 33.1%로 2006년도에는 33.8%로 늘어났다.
이스라엘 현 총리 에후드 올메르트는 빈곤층의 비율을 2015년까지 15%로
낮추겠다고 말하지만, 이번 보고에 포함되지 않은 팔레스티인들의 빈곤은 더욱 심각한 상황이다.
총 인구의 50%정도가 빈곤층에 속하며 어린이들중 빈곤층은 60%에 달한다는 것이다.
"땅에는 언제든지 가난한 자가 그치지 아니하겠는고로 내가 네게 명하여 이르노니 너는 반드시 네 경내
네 형제의 곤란한 자와 궁핍한 자에게 네 손을 펼지니라" (신 15:11)
예레미야는 예루살렘 성에 다가오는 멸명의 이유로 가난한 자들을 멸시하고
압제하였기 때문이라고 선포하였다. (렘 2:34, 20;13)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게 있거니와" (요 12:8).... 예수님께서 남기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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