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병. 문둥병. 한센병. 마태복음 8장 썸네일형 리스트형 예수 시대 나병환자들은 돌에 맞아 죽을 수 있었다? "나병환자는 마을로부터 격리된 생활을 하였다. 그는 일반인이 자신에게 다가오는 것을 막기 위해 입술을 가리고 ‘나는 부정한 사람입니다!’ 라고 외쳐야만 했다. 자신의 부정함을 알리지 않고 일반인과 마주 대할 경우 돌에 맞아 죽을 수 있었다!" 과연 성경 시대, 특히 예수 시대 당시의 나병환자들을 향해 묵직한 돌을 던질 수 있었을까? 우리가 듣고 알고 있는 이 이야기가 사실인지 팩트 체크를 해 보자. 글은 무미건조하더라도 팩트만을 나열하는 형식으로 기술하고자 한다. 본 글은 M. C. Shinaal의 “The Social Conditioin of Lepers in the Gospels,” JBL 137 (2018):915-934. 를 중심으로 여러 학자들의 견해를 가미하여 정리한 것이다. 글은 다음 순서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