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 성서와 구약 성서의 순서 차이

사진설명: 예루살렘 근방 "야드 하쉬모나" 키브츠내에 있는 성서 시대의 망대 모형입니다.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며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시 127:1)

유대인과 기독교인들이 함께 공유하는 성서는 모든 측면에 있어 동일한 것은 아니다. 히브리 성서 - 기독교에서는 구약 성서로 불리는-의 순서가 서로 다르게 구성되어 있다. 아래 차트는 그 순서의 차이점을 보여주는데, 유대교의 성서는 세개로 나누어 진다: 토라, (모세 오경), 네비임 (선지서) 그리고 케투빔 (지혜서). 선지서는 여호수아, 사사기, 사무엘, 그리고 열왕기를 전기 선지서 (the Former prophets), 그리고 이사야, 에레미야, 에스겔, 그리고 12 소선지서는 후기 선지서 (the Latter Prophets)로 나누어진다.

성서 학자인 데이비드 노엘 프레드만은 창세기로부터 열왕기까지를 초기 역사라고 칭하였다. 이 초기 역사는, 하나님께서 유대인들에게 땅의 약속을 주시고, 유대인의 땅의 정복 그리고 땅을 잃어버리는 것을 말해 준다.


기독교 성서는 기본적으로 창세기로부터 초기 역사 (전기 선지서)까지는 유대인의 성서와 그 순서가 동일하다. 기독교인의 성서 순서의 차이점은 룻기를 사사기 다음에 놓은 것이다.

하지만 초기 역사 이후로부터는 그 순서가 달라진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선지 문학(유대 전통에서는 후기 선지서)이 기독교 구약 성서에서는 그 순서가 마지막에 온다는 것이다.

유대교와 기독교 성서의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 A. 히브리 성서:

창세기 - 출애굽기 - 레위기 - 민수기 - 신명기 - 여호수아 - 사사기 - 사무엘 - 열왕기 - 이사야 - 예레미야 - 에스겔 - 호세아 - 요엘 - 아모스 - 오바댜 - 요나 - 미가 - 나훔 - 하박국 - 스바냐 - 학개 - 스가랴 - 말라기 - 시편 - 욥기 - 잠언 - 룻기 - 악 - 전도서 - 애가 - 에스더 - 다니엘 - 에스라 - 느헤미야 - 역대기

B. 구약 성서

창세기 - 출애굽기 - 레위기 - 민수기 - 신명기 - 여호수아 - 사사기 - 룻기 - 사무엘상하 - 열왕기상하 - 역대상하 - 에스라 - 느헤미야 - 에스더 - 욥기 - 시편 - 잠언 - 전도서 - 아가 - 이사야 - 예레미야 - 에레미야 애가 - 에스겔 - 다니엘 - 호세아 - 요엘 - 아모스 - 오바댜 - 요나 - 미가 - 나훔 - 하박국 - 스바냐 - 학개 - 스가랴 - 말라기

Reference for this article: "The Jewish Bible and the Christian Old Testament," Bible Review, Dec 1993.

유대교와 기독교의 성서 순서 차이점을 반 유대주의적 관점에서 조명한 다음의 글을 참조하세요.

제목: Jews and Christians Seeing the prophets differently (본 홈피 biblical study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