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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 Diary

새학기 시작하고...부림절

학기가 시작된지 이제 일주일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방학때 넘 놀아서 학기 시작을 했는데도 적응을 못하겠네요.
여기 이스라엘은 이제 부림절 행사 준비가 한참입니다. 성경 에스더서를 근거로 한 절기로 아이들은 일주일내내 학교에 등교할때 화장도 하고 얼굴에 동물 가면을 쓰기도 하고 특별한 옷도 입고...선생님들도 마찬가지고요.
오늘은 대학원 건물 5층에서 학교 직원들과 교수님들이 함께 모여서 음악을 틀어놓고 (일명 가라오케) 노래와 춤을 추는 것을 점심 도시락을 먹으면서 구경도 했답니다.
이제 여기는 곧 바로 여름으로 들어가나봅니다. 오늘은 반팔에 샌달을 신고 학교에 왔습니다...ㅎㅎㅎ
또 오늘은 한인 학생들 모임이 저녁에 있는데 20대 그룹에서 저같은 기혼자 클럽에 가입한 사람 및 쓰리스타 그룹도 참석할 수 있는 은혜를 베풀어 줘서 저도 갑니다...듣기로는 짜장밥을 먹는다나....열심히 먹어줘야지..ㅎㅎㅎ..

자! 열분들도 새학기 시작했죠...열심히 해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