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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 Diary

하나님으로부터 보냄을 받은 자들

God's Messengers

나를 늘 괴롭히고 기분을 상하게 하는 이 사람이 어떻게 하나님의 사자가 될수 있단 말인가? 이런 사람을 내가 가는 길 앞에 보내실 정도로 하나님은 매몰찬 분이신가? 이 사람이 나를 대하는 태도를 보면 내 자신의 마음속에서 내가 발견할 수 있는 것 이상의 친절함과 내가 소유하고 있는 것 이상의 높은 양질의 사랑을 요구하고 오직 하나님의 성령께서만 내 안에 맺게 할 수 있는 그런 인내심을 요청하고 있다. 왜 하필 이런 사람인가? 하나님께서 이런 사람을 내 앞에 보내신 것은 나로 하여금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기 위해 오직 그 분께만 나아가도록 하기 위함이다.

시편은 대적들로 인해 하나님께 부르짖는 기도로 가득 차 있다. 하지만 시편 기자로 하여금 하나님께 부르짖도록 만든 것은 바로 대적들이었다. 만일 하나님께서 대적들을 보내지 않았다면, 시편 기자는 보호자가 필요없었을 수도 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 분에게로 나아오도록 하기 위해 대적들을 보내시기까지 하신다.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치 않기 위하여 죄인들의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자를 생각하라. 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피흘리기까지는 대항치 아니하고...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 의 받으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니라 하였으니..."(히브리서 12: 3,4,6)


- 엘리자베스 엘리엇의 오늘의 묵상에서...

"주변에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면, 평소 가시같은 사람이 있다면 주님께서..."야 너 빨리 와!" 라는 붉은 신호등...."
"내가 주님께 용서받은 것을 묵상한다면...그것이 아직 살아 숨쉬고 있다면...내가 용서하지 못할 사람이 과연 얼마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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